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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 아스널, 브라이튼에 1-2로 덜미…6위 수성 적신호
작성 : 2018년 03월 05일(월) 00:19

사진=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충격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13승6무10패(승점 45)로 7위 번리(승점 40)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해 6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브라이튼은 8승10무11패(승점 34)로 10위로 뛰어 올랐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아스널은 전반 7분 루이스 던크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전반 26분에는 글렌 머레이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의 득점이 터지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아스널은 전반 43분 그라니트 자카의 어시스트를 받은 오바메양이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며 따라 붙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아스널은 후반 추가 시간 잭 윌셔의 슈팅 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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