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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아스토리 사망 애도…4일 예정된 모든 경기 연기
작성 : 2018년 03월 04일(일) 21:19

아스토리 / 사진=세리에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다비데 아스토리(피오렌티나)의 사망으로 인해 4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됐던 세리에A의 모든 경기가 연기됐다.

아스토리의 소속팀 피오렌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 피오렌티나는 "주장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다"면서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리에A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스토리의 죽음을 추모하며 잔여 경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세리에A는 "아스토리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뉴스는 세리에A 구성원들과 피오렌티나 그리고 아스토리를 더욱 강한 유대감으로 묶을 것"이라며 "아스토리의 죽음을 애도하며 오늘 예정돼 있던 모든 세리에A 잔여 경기는 연기 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탈리아 국적의 아스토리는 지난 2006년 AC밀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아스토리는 AS로마, 피오렌티나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피오렌티나에서는 주장직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선수였다. 아스토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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