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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레알, 헤타페에 3-1 완승…3위 유지
작성 : 2018년 03월 04일(일) 09:3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잡아냈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16승6무5패(승점 54)로 3위 자리를 지켰다. 헤타페는 9승9무9패(승점 36)로 10위에 머물렀다.

레알은 전반 중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레알은 전반 24분 이스코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가레스 베일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레알은 전반 4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하지만 헤타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헤타페는 후반 2분 레미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후반 20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레알을 추격했다.

그러나 레알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후반 33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레알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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