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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기성용, 英 BBC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
작성 : 2018년 03월 04일(일) 09:1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기성용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 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스완지는 8승6무15패(승점 30)로 13위로 도약했다. 웨스트 햄은 7승9무13패(승점 30)로 14위로 내려앉았다.

기성용의 날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8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아 지체하지 않고 중거리 슈팅을 날려 웨스트 햄의 골망을 갈랐다. 기성용은 전반 3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판 데르 호른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경기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기성용을 꼽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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