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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1G 1AS' 스완지시티, 웨스트 햄에 4-1 완승…리그 13위 도약
작성 : 2018년 03월 04일(일) 09:09

사진=영국 BBC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도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8승6무15패(승점 30)로 13위로 도약했다. 웨스트 햄은 7승9무13패(승점 30)로 14위로 내려앉았다.

스완지는 이른 시간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주인공은 기성용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8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아 망설이지 않고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기성용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웨스트 햄의 골망을 갈랐다.

기성용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성용은 전반 3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판 더 호른의 헤더골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스완지는 후반 3분 앤디 킹이 3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 조던 아예우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4-0으로 달아났다.

스완지는 후반 34분 미카엘 안토니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스완지의 4-1 완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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