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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손흥민, 英 언론 MOM 독식…"손흥민은 지금이 전성기"
작성 : 2018년 03월 04일(일) 08:5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날아올랐다. 영국 언론은 그를 향해 일제히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리그 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날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허더즈필드의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상대 수비를 애먹였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완벽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선취골을 뽑아냈고, 후반 9분에는 머리로 골을 만들어내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지 언론 역시 손흥민을 MOM(맨오브더매치)으로 선정하며 칭찬을 보냈다. 영국 공영언론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많은 언론이 손흥민을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특히 'BBC'의 마틴 키언은 "손흥민은 한국판 해리 케인 같다"면서 "손흥민은 지금이 전성기다.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순간적으로 금으로 변한다"고 극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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