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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
작성 : 2018년 03월 03일(토) 12:47

사진=바르셀로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라리가 1, 2위가 드디어 만난다. 26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1위는 20승 6무 무패,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기세를 보이고 있는 FC바르셀로나다. 그 뒤를 쫓고 있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26경기에서 1번 밖에 지지 않았다. 승점은 66점과 61점으로 5점 차이가 나지만, 2위 AT마드리드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강 대 강'의 빅뱅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는 5일(일) 0시 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무패 우승’을 꿈꾸고 있고, 실제로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체 38라운드 중 절반이 훨씬 넘는 26경기를 치르면서 한 번도 지지 않았고, 무승부도 6번뿐이기 때문이다. 라스팔마스 원정을 1-1 무승부로 마감하며 의아함을 자아내긴 했지만 분데스리가,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리그앙 등 5대 유럽 리그에서 이번 시즌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팀은 바르셀로나가 유일무이하다. 개막 전 네이마르의 이탈로 'MSN' 라인이 붕괴된 탓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보란 듯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패 우승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AT마드리드를 반드시 넘고 승점 차를 벌려야 한다. 그러나 최근 AT마드리드의 흐름을 보면 절대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시즌 초반 부진하다는 평을 받았던 AT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완 그리즈만이 세비야전 3골 1도움, 레가네스전 4골을을 포함해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몰아치며 제 기량을 찾은 모습이기에 더욱 그렇다. 최근 여섯 경기 전승은 물론 실점도 2점밖에 허용하지 않아 팀 분위기도 최상인 상황에서 1위 바르샤를 잡는다면 리그 우승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홈팬들 앞에서 AT마드리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을지 AT마드리드가 3점을 추가하며 승점 차를 좁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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