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펠리페 트리플크라운' 한국전력, 우리카드 제압…여자부 GS칼텍스 승전고
작성 : 2018년 03월 01일(목) 17:36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21, 25-16, 25-23)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15승18패(승점 47)를 기록하며 4위 KB손해보험(승점 49)를 뒤쫓았다. 우리카드는 7연패의 늪에 빠지며 11승22패(승점 37)가 됐다.

이날 한국전력 펠리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36득점을 터뜨렸다. 전광인도 13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웃었다. 우리카드는 공방전 속 성공시킨 서브에이스를 통해 한국전력을 압박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주도한 끝에 25-19로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한국전력이 살아났다. 한국전력은 2세트를 승리한 뒤 3세트 펠리페와 전광인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맹폭했다. 한국전력은 끌려가던 경기 흐름에서 연속 7득점을 터뜨리며 18-12로 달아났고, 이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3세트를 승리로 매조지 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은 4세트 마저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국전력은 4세트 우리카드에 다소 밀리며 먼저 20점 고지를 허용했으나, 후반 집중력을 통해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는 한국전력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승전보를 전했다.

GS칼텍스는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20-25, 25-14)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13승15패(승점 37)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11승17패(승점 33)가 됐다.

이날 GS칼텍스 듀크는 35득점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강소휘 역시 17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