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의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 무산됐다. 원인은 감기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감기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LA타임스의 앤디 맥컬리프 기자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류현진이 감기로 등판하지 못한다. 이는 구단에 직접 확인한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류현진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다저스는 최근 감기로 인해 20여명의 선수가 귀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윌머 폰트는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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