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틀레티코 GK' 미겔 앙헬 모야, 소시에다드 이적…2020년 6월까지
작성 : 2018년 02월 28일(수) 17:49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을 확정했다.

소시에다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야를 아틀레티코로부터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1군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모야는 발렌시아와 헤타페를 거쳐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았다. 모야는 '철벽 수문장' 얀 오블락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모야는 아틀레티코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뛰었으나 36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한편 모야는 27일 오후 신체 검사를 통과했고, 오늘 산 세바스티안으로 이동했다고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