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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사라진 밤' 가장 경제적으로 찍은 영화…감독 계산 기막혔다"
작성 : 2018년 02월 28일(수) 16:23

김상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사라진 밤'을 극찬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창희 감독, 배우 김강우, 김희애, 김상경이 참석했다.

김상경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제 영화 뿐 아니라 다른 영화 포함해서 가장 경제적으로 찍었다. 러닝타임이 2시간이라면 2시간 40분에서 3시간 찍는다. 저희 영화는 110분 안쪽으로 촬영됐다. 감독님이 계산을 기가막히게 했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님의 다른 영화가 기대된다. 그 다음 영화도 경제적으로 찍을지 궁금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애는 "저도 김상경 씨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흐트러짐 없는 콘티와 생각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그 안에서 감독님 디렉션만 따르면 됐다. 믿음이 생겼던 작품이다"고 털어놨다.

3월7일 개봉하는 '사라진 밤'은 완전 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에게 살해당한 아내(김희애)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형사(김상경)가 아내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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