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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강우, 김희애와 부부 연기 소감 "멜로 하고팠는데 아쉬워"
작성 : 2018년 02월 28일(수) 16:20

김강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사라진 밤'에서 김희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창희 감독, 배우 김강우, 김희애, 김상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강우는 "이제 40대가 되지 않았냐. 이 나이쯤에 김희애 선배님과 멜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살인을 하니까 좀 아쉽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저는 멜로 졸업했고 스릴러로 옮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애는 "최대한 김강우 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했다. 영화를 보니 왜 나를 싫어했는지 알겠더라"고 농담했다.

3월7일 개봉하는 '사라진 밤'은 완전 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에게 살해당한 아내(김희애)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형사(김상경)가 아내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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