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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오달수 성추문에 곤혹 "편집 결정 無, 상황 지켜보는 중"
작성 : 2018년 02월 28일(수) 14:46

오달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신과함께2' 측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오달수 출연 분량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신과함께2' 제작사는 "오달수 씨 분량의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사건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달수는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지옥의 온 망자들의 재판을 돕는 판관으로 출연했다.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신과함께2'에도 출연해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

또 그는 '신과함께2' 외에 영화 '컨트롤',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등에도 출연한다.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자 각 출연작들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앞서 오달수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JTBC '뉴스룸'을 통해 익명의 피해자와 연극배우 엄지영이 그에게 성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오달수 측은 "오늘 중 입장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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