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도 여행지는 전 세계인들의 호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평창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양양은 동해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양은 신선한 해산물, 막국수 등과 같은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양양군 강현면의 '범바우막국수'는 '2016 스포츠서울 소비자 만족대상', '2017 스포츠투데이 고객 만족 대상'에 이어 '2018 고객만족 대상'을 선정,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범바우막국수'는 설악해수욕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양양 막국수 맛집이다.
직접 재배한 꾸지뽕, 비트 등으로 만든 진액을 육수로 사용한 막국수와 신선한 식재료로 끓인 생태찌개가 이곳의 대표 메뉴. 뿐만 아니라 촌두부, 수육, 오리백숙 등도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한결같은 맛과 정성, 그리고 정감 넘치고 고즈넉한 실내 인테리어 등의 장점 때문에 장동건, 현빈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찾았으며, 최근에 방영된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등 다수의 방송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범바우막국수 김종한 대표는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양양을 대표하는 막국수집 명성 그대로 이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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