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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전편 절반 스크린으로 10만명 뛰어넘었다
작성 : 2018년 02월 26일(월) 09:52

'50가지 그림자: 해방' 스틸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 세계 5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지난 21일 국내 개봉 이후 첫 주말 관객 수 11만 명을 돌파해 전편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전 시리즈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2억 달러를 돌파한 파격 로맨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 평범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와 완벽한 남자 '그레이'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아찔한 묘사로 담아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는 이번 영화에서 이전과 180도 달라진 아나스타샤를 선보였다. '그레이'의 규칙을 깨부수며 아찔하고 짜릿한 관계를 주도하는 당당하고 섹시한 여성 캐릭터로 돌아온 '아나스타샤'의 모습은 20대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봉 첫 주에 11만 6583명의 관객을 동원해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흥행 신호탄을 알렸다. 이는 전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첫 주 주말 스코어 10만 명을 가볍게 뛰어넘는 기록으로, 전편의 스크린수 435개보다 2배 이상 적은 213개의 스크린으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파격 로맨스 시리즈의 화려한 마지막을 알리며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20대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독 개봉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시네마 웹사이트에 따르면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여성 관객 선호도는 70%에 가까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연령별 선호도는 20대 관객이 55%를 넘어서며 30대와 40대를 압도했다.

시리즈 사상 가장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전편을 훌쩍 넘어서는 폭발적인 흥행 속도로 11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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