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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스널에 3-0 완승…카라바오컵 우승
작성 : 2018년 02월 26일(월) 09:03

사진=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널을 압도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뱅상 콤파니, 다비드 실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3-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만에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골킥이 아구에로에게 그대로 연결됐고, 아구에로가 이를 로빙슛으로 연결시켜 득점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나초 몬레알 대신 세아드 콜라시나치를 투입했다. 아스널은 잠시 살아나는 듯 했으나 맨시티는 주도권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맨시티는 후반 13분 콤파니의 득점으로 2-0으로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콤파니는 일카이 귄도간의 슈팅을 방향만 돌려 놓으며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7분 후인 후반 20분에는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의 반격은 힘이 없었고, 결국 우승컵은 맨시티가 들어올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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