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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1골 1도움' 맨유, 첼시에 2-1 승
작성 : 2018년 02월 26일(월) 08:50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로 루카쿠의 맹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잡아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8승 5무 5패 승점 59점을 기록한 맨유는 리버풀(57점)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32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윌리안은 자신의 진영에서 상대 공을 탈취해 역습을 시작했고, 에당 아자르가 공을 이어받아 다시 윌리안에게 패스했다. 윌리안은 오른발 슈팅으로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키는 골문을 열었다.

맨유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루카쿠가 앙토니 마샬과 페널티 에어리어 좁은 공간에서 2대1 패스를 시도했고, 루카쿠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0분. 루카쿠가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골문 쪽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교체로 투입된 제시 린가드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유는 첼시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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