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오후 9시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들은 각각 10분, 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승부는 후반 44분 결정됐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 44분 케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4분의 추가시간까지 실점 없이 버틴 토트넘은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6승7무5패(승점 55)를 기록한 토트넘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승점 53)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팰리스는 6승9무13패(승점 27)로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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