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괴물들' 이원근 "무거운 신 촬영 앞두고 계속 악몽 꿔"
작성 : 2018년 02월 23일(금) 15:54

이원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영화 '괴물들' 촬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괴물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원근, 이이경, 박규영, 오승훈, 김백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근은 "우리 영화가 다소 무겁기는 하지만 촬영할 때는 재미있게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하게 무거운 신들을 찍는 당일에는 늘 악몽을 꿨다. 감독님한테도 이런 꿈을 꿨는데 힘들다고 말씀도 드렸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게 액션이 있고 합을 맞추다 보니까 저는 그냥 간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해주시는 이이경 형이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나는 가만히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 틀리고 겁을 먹어서 이경이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 느와르다. 오는 3월 8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