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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동점골' 바르셀로나, 첼시와 1-1 무승부
작성 : 2018년 02월 21일(수) 08:42

바르셀로나 / 사진= 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첼시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첼시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점유율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첼시가 위협적인 장면을 더 많이 만들었다.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을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 윌리안은 전반 32분 오른쪽, 전반 39분 왼쪽 골대를 맞췄다.

첼시는 후반 17분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짧은 코너킥이 골문 앞쪽으로 향했다. 윌리안이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침묵하던 메시가 폭발하며 기사회생했다. 후반 30분 첼시 수비의 패스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차단됐고, 메시가 이를 이어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이 득점으로 첼시전 9경기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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