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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게이트' 시나리오 보자마자 '아 이거다' 생각"
작성 : 2018년 02월 19일(월) 12:30

정려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정려원이 영화 '게이트'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게이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신재호 감독,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김도훈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2016년에 친구들과 여행가서 새해 소원을 썼다. '2017년에는 영화와 드라마 각각 한 편씩 찍고 싶다' '대선배님들이 나와서 내가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가 무겁지 않고 유쾌했으면 좋겠다' '블랙코미디였으면 좋겠다'라고 쓰고 흥행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오롯이 떠안기 힘들 거 같다고 썼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트' 시나리오를 봤는데 '아 이거다' 싶었다. 그때 내가 위시리스트에 써놨던 거라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현장에서는 선배님들이랑 너무 재미있었다. 이래서 '선배님 하는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매번 캐릭터에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도 배울 점이었고 도전도 됐고 호흡이 다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이트'는 금고털이를 위해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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