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지난 12일 하루 1162개 스크린에서 9만1387명을 모아 105만6132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파트너 서필(오달수)이 다시 뭉치고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 월영(김지원)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날 674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844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24만91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17일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이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 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에는 애니메이션 '코코'(누적관객수 331만2300명), 4위에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누적관객수 331만2300명)가 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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