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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일 만의 골' 기성용, 번리전서 결승골 작렬…스완지, 번리에 1-0 승
작성 : 2018년 02월 11일(일) 09:16

기성용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지난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645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쁨을 맛봤다.

스완지는 이날 기성용의 결승골로 최근 9경기서 5승 4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스완지는 7승 6무 14패(승점 27점)으로 리그 순위를 강등권에서 15위까지 끌어 올렸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기성용은 후반 36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동료의 긴 드리블을 잡아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터트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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