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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이창희 감독, 나홍진 이을 新 스토리텔러
작성 : 2018년 02월 10일(토) 12:13

'사라진 밤' 이창희 감독 /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사라진 밤' 이창희 감독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연출력으로 충무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창희 감독은 나홍진, 윤종빈, 허정 등 걸출한 신인감독들을 배출해낸 미쟝센단편영화제 출신이다. 제10회 미쟝센단편연화제서 '소굴'로 액션스릴러 작품에 수여하는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탔다.

그는 장편 데뷔작 '사라진 밤'으로 스릴러에 특화된 스토리텔러로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추적 스릴러다.

이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는 김희애, 김상경, 김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을 사로잡아 캐스팅으로 이어지게 했다. 김상경은 "준비가 잘 된 감독"이라고 감탄했고, 김희애는 "다시 한 번 꼭 만나고 싶은 감독"이라고 칭찬했다. 김강우 역시 "이 감독의 '소굴'을 보고 정말 놀랐다. 그래서 더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철저한 사전 준비 기간과 치밀한 연출력으로 이번 영화에서 한정된 시간, 한정된 공간에서 사건의 단서를 추적해가는 스릴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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