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라이프치히에 완패
작성 : 2018년 02월 10일(토) 08:3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RB 라이프치히에 완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8승7무7패(승점 31)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7위에 머물렀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11승5무6패(승점 38)를 기록하며 2위로 도약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내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7분 우파메카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라이프치히는 이후 캄플과 베르너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넘기기에 급급했다. 결국 전반전은 라이프치히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들어 공격진을 강화하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후반 25분 케이타의 프리킥 추가골로 한 걸음 더 도망갔다.

기세가 꺾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추가골 허용 이후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