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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현지 기자, 이강인 맹활약에 엄지 척…"미친 골이다"
작성 : 2018년 02월 07일(수) 17:25

사진=이강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맹활약에 발렌시아 지역 언론사 기자들 등 전문가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강인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후베닐A 리그 CD 로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골에 힘입은 발렌시아 후베닐A 팀은 2-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의 골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중원에서 공을 잡아 깔끔한 원투패스 두 번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측면으로 공을 내준 이강인은 알맞은 위치로 재빠르게 파고 들었고 컷백 패스를 받아 벼락 같은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활약에 현지 언론은 연이어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발렌시아 지역 언론 '에스포르트바세'의 파코 폴리트 기자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주말 이강인이 미친 골을 터뜨렸다"며 이강인이 돌파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폴리트 기자는 "놀랍다"는 코멘트를 던지며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코페 발렌시아'의 진행자 이반 에라이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라이스는 "이강인의 기량이 최고조에 달했다. 2-0을 만들 때 그의 플레이는 가히 환상적이었다"면서 "이강인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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