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골든슬럼버' 감독 "강동원, 사기당한 얘기 인상적…이 사람 알 것 같더라"
작성 : 2018년 02월 07일(수) 17:22

'골든슬럼버' 노동석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골든슬럼버' 감독이 배우 강동원과 촬영하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7일 서울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골든슬럼버'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노동석 감독,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동석 감독은 "강동원 씨가 택배기사를 연기할 때 걱정했던 것이 과연 평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그런데 동원 씨가 갖고 있는 소시민적 감성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에 친구에게 사기당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마음이 와닿으면서 이 사람을 조금 알 것 같다 싶더라. 그 모습에 건우가 있다 싶었다. 그 모습을 담는 게 제게는 큰 숙제였다"고 말했다.

2월14일 개봉하는 '골든슬럼버'는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가 어느 날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입고 도망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