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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45분' 스완지, 노츠 카운티에 8-1 대승
작성 : 2018년 02월 07일(수) 09:3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완지시티가 4부리그 소속의 노츠 카운티를 완파하고 FA컵 16강에 합류했다.

스완지는 7일(한국)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노츠 카운티에 8-1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경기 초반부터 골 세례를 퍼부으며 노츠 카운티의 전의를 꺾었다. 전반 18분 타미 아브라함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20분과 30분에는 네이선 다이어가 연속골을 보탰다.

노츠 카운티는 35분 누르 후신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스완지는 45분 아브라함의 추가골을 보태며 다시 4-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스완지는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카일 노튼, 웨인 라우틀리지, 토마스 캐롤, 다니엘 제임스가 연속골을 보태며 8-1 대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16강에 오른 스완지는 셰필드 웬즈데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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