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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1000블로킹' 외국인 없는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3-1 승
작성 : 2018년 02월 06일(화) 19:17

양효진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2, 25-23, 25-22)로 승리했다.

엘리자베스가 없이 치르는 두 번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승리를 챙겼다. 3위 현대건설은 13승 10패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2위 기업은행(승점 43점)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였다.

양효진이 19득점, 황민경이 18득점, 황연주가 17득점으로 고르게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효진은 V리그 최초 1000블로킹 달성으로 기쁨을 더했다.

IBK기업은행이 먼저 1세트를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17-17에서 황민경과 고유민, 양효진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이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매 세트가 치열한 접전이었다. 3세트도 마찬가지였다. 22-22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황민경의 퀵오픈, 상대 범실로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도 막판 집중력에 승부가 갈렸다. 17-17에서 김세영과 이다영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은 현대건설이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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