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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체보관실 'ㄴ자' 포즈 잡기 힘들었다"
작성 : 2018년 02월 06일(화) 12:17

김희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사라진 밤' 포스터 /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라진 밤' 김희애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상경, 김희애, 김강우,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김희애에 대해 "영상을 보면 김희애 선배가 사체보관소에서 'ㄴ자'로 앉으셨는데, 저 장면 때문에 저희 예고편 조회수가 3일 만에 100만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시면 저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힌트다. 선배님이 정말 잘하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저 정도 표현한다는 것은 스릴러 퀸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얘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애는 "저렇게 앉아있는 게 힘들더라. 힘든 포즈였던 것 같다"고 웃으며 "무서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월 개봉하는 '사라진 밤'은 남편(김강우)이 아내(김희애)를 주도면밀하게 살해한 후 몇 시간 후 국과수 시체보관실에서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형사(김상경)가 남편을 의심하는 가운데 남편이 모든 것은 아내의 계획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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