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팬들로부터 1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는 매달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 손흥민은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등과 함께 후보에 올라, 23%의 지지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1월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0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골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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