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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첼시, 왓포드에 1-4 대패…2연패 수렁
작성 : 2018년 02월 06일(화) 08:33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2연패에 빠졌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치러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첼시는 15승5무6패(승점 50)로 4위에 머물렀다. 왓포드는 8승6무12패(승점 30)로 11위에 위치했다.

첼시는 전반부터 악재를 맞았다. 첼시는 전반 29분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첼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42분 티보 쿠르트와 골키퍼가 제르라드 데울로페우를 걸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트로이 디니에게 실점을 내줬다.

끌려가던 첼시는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후반 37분 에덴 아자르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를 제친 뒤 벼락 같은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첼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39분 대릴 얀마트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43분 데울로페우, 후반 추가 시간 로베르토 페레이라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는 첼시의 1-4 대패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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