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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인물관계도… 정려원·임창정 이웃사촌 관계는?
작성 : 2018년 02월 05일(월) 15:02

'게이트' 인물관계도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게이트' 측이 캐릭터 소개 및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 영화 '게이트' 측은 2월5일 캐릭터 소개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게이트'는 변두리 동네의 한 아파트에 모인 타고난 설계사 백조, 기억을 잃은 전직 검사, 사채업자, 금고털이 기술자, 프로 연기파 도둑, 비밀스러운 해커 등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금고 하나만큼은 국가대표급으로 잘 따는 국민 오프너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ㅋ

먼저 억울하게 퇴직을 당한 후 함께 사는 친척 동생의 빚까지 짊어지게 된 소은 역의 정려원. 한번 보면 절대 놓치지 않는 타고난 금고털이 설계자 캐릭터를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 다음, 대한민국을 뒤흔들 큰 사건을 맡은 검사였지만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바보 같은 행동을 남발하는 규철 역의 임창정. 소은을 짝사랑하는 이웃사촌 관계로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통해 영화 내내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여태껏 보지 못한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소은의 채권자이자 비밀 금고의 위치를 알고 있는 캐피탈 CEO 민욱 역의 정상훈은 적이었던 금고털이단과 어쩌다 보니 같은 편이 되면서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대세 배우의 위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기술자 장춘 역으로 분한 이경영은 딸 소은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의리파 금고털이로 프로 연기파 도둑 철수 역할을 맡은 이문식과 최강 콤비 연기를 펼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비밀스러운 훈남 해커 원호 역을 맡은 신인 배우 김도훈은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금고털이단에 합류하게 된 해커 캐릭터로 금고 시스템은 물론 CCTV도 쉽게 조작하여 금고털이단의 에이스로 자리 잡는다.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도 역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정려원과 이경영의 사이에 적혀있는 피는 못 속일까?라는 문구가 금고털이 기술자 장춘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딸 소은이 선보일 타고난 설계 능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임창정과 이문식 사이의 웬수?!라는 문구는 한 편이지만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둘의 관계를 드러내며 영화 속 톰과 제리 같은 케미로 관객들의 웃음을 보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상훈과 임창정 사이의 연적일까?라는 문구는 소은을 짝사랑하는 이웃사촌 규철과 채무 보증인 소은에게 반한 사채업자 민욱의 흥미로운 삼각관계를 엿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래된 금고털이 파트너이자 매형과 처남 관계인 이경영과 이문식, 아날로그 기술자 이경영과 디지털에 능한 해커 김도훈의 환상의 기술 콤비 관계 등 알면 알수록 더욱 궁금해지고 몰입하게 되는 인물관계도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2월 개봉 예정.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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