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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샐리 호킨스 '내사랑' 外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작성 : 2018년 02월 05일(월) 09:01

'셰이프 오브 워터' 샐리 호킨스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 역을 맡아 인생 열연을 펼친 샐리 호킨스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 역을 맡아 인생 열연을 펼친 샐리 호킨스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 역을 맡아 인생 열연을 선보인 샐리 호킨스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2월 22일 개봉을 앞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샐리 호킨스는 이번 작품에서 언어장애를 겪는 캐릭터를 맡아 단지 수화와 눈빛만으로도 모든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그녀의 연기에 대한 압도적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이번 캐릭터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수화를 완벽 마스터하는 한편 뮤지컬 댄스와 와이어 장면까지 직접 소화하며 제52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샐리 호킨스는 가슴 따뜻한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내 사랑'에서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화가 ‘모드 루이스’ 역을 맡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신흥 멜로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녀는 나이브 화가로 유명한 실존 인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그림 수업을 받는 연기 열정을 보이며 제52회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에서는 소박하지만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는 ‘진저’ 역을 맡아 케이트 블란쳇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제86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해피 고 럭키'에서는 개성 넘치는 패션과 엉뚱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초등학교 선생님 ‘폴린’ 역을 맡은 그녀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긍정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자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66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제34회 LA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43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샐리 호킨스는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알려진 BBC 드라마 '핑거 스미스'에서 부유한 상속녀와 사랑에 빠지는 하녀 수 역을 맡아 성숙하면서도 비밀스러운 느낌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샐리 호킨스는 어떠한 캐릭터든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어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함께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해외에서 영화가 공개 되자 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과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하며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 사랑'에서 화가 ‘모드 루이스’ 역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친 샐리 호킨스, '녹탄 애니멀스',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2번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이클 섀넌,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헬 보이' 시리즈의 더그 존스, '컨택트',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이클 스털버그, '히든 피겨스', '설국열차',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월 22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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