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테리 37점' 모비스, 연장 접전 끝에 전자랜드 제압…여자부 우리은행 승전고
작성 : 2018년 02월 04일(일) 21:03

레이션 테리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장 접전 끝에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전자랜드와의 연장 승부 끝에 98-9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끊어낸 모비스는 25승17패로 4위에 위치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3연승 행진이 종료되며 23승19패로 5위를 기록했다.

이날 모비스 레이션 테리는 3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지훈 역시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한편 같은 시각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간 경기는 우리은행의 67-56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8연승을 질주하며 23승4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5승13패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은행 임영희는 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박혜진 역시 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