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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7분' 잘츠부르크, 아드미라 누르고 선두 복귀
작성 : 2018년 02월 04일(일) 08:5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 선발 출격한 가운데 소속팀은 승리를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아드미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3승7무1패(승점 46)로 1위를 달렸다. 아드미라는 9승4무8패(승점 31)로 4위에 위치했다.

이날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경기에 선발 자원으로 낙점 돼 67분 간 활약했다. 비록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막판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7분 베리샤의 어시스트를 받은 다부르가 아드미라의 골망을 열어 젖히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아드미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아드미라는 전반 41분 그로주렉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잘츠부르크의 수비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추가골을 노렸다.

좀처럼 나오지 않던 골은 경기 막판에 가서야 터졌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하말류가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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