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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린 30점' 오리온, KGC인삼공사 잡고 3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21:0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106-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오리온은 11승 29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30점 5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가 22득점 11어시스트로 52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일영이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을 58-52로 앞서 나갔다. 오리온은 3쿼터부터 본격적인 공격에 나섰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혀 나가던 KGC인삼공사는 허일영과 문태종의 3연속 3점으로 78-73으로 승부를 뒤집은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오리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송창무, 맥클린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8분이 남은 상황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이 5반칙 퇴장 당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은 선수들의 득점이 잇달아 터지며 대승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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