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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리틀 포레스트' 캐스팅 확정 후 가족들 눈물"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11:30

진기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진기주가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순례 감독,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참석했다.

이날 임순례 감독은 진기주 캐스팅에 대해 "김태리 씨와 케미가 잘 맞는 신선한 얼굴을 찾는 중에 진기주 씨가 그 당시 영화를 찍어본 적이 없고 드라마만 몇 편한 상태였다. 김태리라는 배우와 1년 동안 좋은 하모니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 오디션을 보고 크리스마스 이브 때 기주 씨와 같이 작업하겠다고 했다. 정말 긴 기간동안 같이 즐겁게 작업해줘서 고맙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기주는 "지금까지 살면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집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나도 옆에서 같이 울 수 없어서 열심히 참았다"고 덧붙였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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