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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감독 "김태리, 수많은 러브콜에도 출연 결정"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11:21

임순례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순례 감독,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참석했다.

이날 임순례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 대해 "김태리는 지금보다 덜 핫할 때 캐스팅 했다. '아가씨' 끝난 직후에 혜원 역에 맞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김태리를 떠올랐고, 감사하게도 김태리 씨가 수많은 러브콜이 있었음에도 우리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그때 핫한 상태였는데 아마 김태리 씨보다 류준열 씨가 이 작품을 선택할 때 비중이 많지 않다보니 고민이 더 많았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열 씨 역시 저희 작품을 선택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로 2월 28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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