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라건아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가 라건아를
대한민국 참가자격선수로 공식 승인했다.
대한농구협회는 2월 1일 "지난 1월 23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가 허가된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 삼성썬더스) 선수의 FIBA 선수등록 심사용 구비서류를 완비하여 제출한 바 있으며, 2018년 1월 31일 심야에 FIBA로부터 해당선수는 대한민국 참가자격선수로 공식 승인 받았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FIBA의 공식 승인과 함께 라틀리프는 허재호의 주축 센터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23일 오는 홍콩, 26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2019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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