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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청용 볼턴 임대 불발 가능성 제기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08:4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볼턴 원더러스 임대가 불발될 가능성이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 '볼턴 뉴스' 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이청용의 볼턴 임대 가능성이 무산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 이청용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30일 이청용이 2018년 6월까지 볼턴으로 임대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용 역시 에이전트를 통해 "지금 상황에서 볼턴으로의 임대가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까지 밝혔다.

그러나 이청용의 임대가 불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현지 소식을 다루는 '볼턴 뉴스' 등이 이청용의 임대가 미궁에 빠졌다고 전했다. 바카리 사코의 부상으로 인해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진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청용의 임대를 막아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청용의 행선지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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