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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평점 8점…'자책골' 존스 3점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08:0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에게 평점 8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14승6무5패(승점 48)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3위 리버풀, 4위 첼시(이상 승점 50)도 사정권에 들어왔다.

완벽한 승리였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과 전반 28분 필 존스의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였다. 다만 홈 연속골 기록이 5경기에서 중단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후반 23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에릭센과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모든 선수들이 6점 이하에 그쳤다. 특히 자책골을 기록한 존스는 3점을 받았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나선 산체스도 5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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