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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순위 다툼 '점입가경'…맨시티 독주·'챔스존' 경쟁 치열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07:5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리미어리그 순위 다툼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독주체제를 갖춘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존' 진입을 둘러싸고 나머지 '빅6'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를 3-0으로 완파했다.

22승2무1패(승점 68)를 기록한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3)와의 차이를 15점으로 벌렸다. 지난달 리버풀과의 일전에서 덜미를 잡히고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뉴캐슬과 WBA를 연파하고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맨시티의 독주가 굳어지는 가운데, 4위까지인 '챔피언스리그존' 다툼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유와 첼시가 덜미를 잡힌 사이, 토트넘과 리버풀이 승리하며 차이를 좁혔다.

현재까지는 2위 맨유는 16승5무4패(승점 53), 3위 리버풀은 14승8무3패(승점 50), 4위 첼시가 15승5무5패(승점 50)로 '챔피언스리그존'에 속해있지만, 5위 토트넘이 14승6무5패(승점 48)로 맹추격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강등권 다툼에도 눈길이 간다. 11위 본머스(7승7무11패, 승점 28)과 최하위 WBA(3승11무11패, 승점 20)의 승점 차는 8점에 불과하다. 특히 14위부터 19위까지 6팀이 승점 1점 차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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