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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테 데뷔' 맨체스터 시티, WBA에 3-0 완승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07:21

라포르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을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WBA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2승2무1패(승점 68)를 기록한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3)와의 차이를 15점으로 벌렸다. 지난달 15일 리버풀에게 3-4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깨졌지만, 이후 뉴캐슬과 WBA를 연파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WBA는 3승11무11패(승점 2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와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데 브라이너, 페르난지뉴가 포진했다. 전날 이적한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도 곧바로 선발 출전하며 홈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인 만큼,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지뉴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쉽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전의 아쉬움을 후반전에 완벽하게 풀어냈다. 후반 22분 데 브라이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WB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44분에는 아게로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리를 자축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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