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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널로부터 지루 영입…공격진 강화
작성 : 2018년 02월 01일(목) 04:58

지루 /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리비에 지루가 아스널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8번으로 결정됐다.

첼시는 정확한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지루의 이적료가 1800만 파운드(약 27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루는 2012년 아스널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겨울 이적시장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했고, 자연히 지루의 입지는 좁아질 수 없다.

이러한 지루를 첼시가 눈여겨봤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를 받쳐 줄 백업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제공권과 득점력을 갖춘 지루의 가세는 첼시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미키 바추아이의 6개월 임대에 합의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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