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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 에투, 터키리그 코냐스포르 입단
작성 : 2018년 01월 31일(수) 15:31

사무엘 에투 / 사진=코냐스포르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터키리그 코냐스포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코냐스포르는 3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투가 30일 오후 11시에 코니아에 도착했다"면서 "에투는 자동차에 탑승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에투는 아프리카 축구계의 전설이다. 에투는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첼시 등 유수의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기복 없는 활약으로 세계 축구계를 주름 잡았다. 에투는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같은 해 아프리카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한편 코냐스포르는 "에투는 31일 오후 3시에 계약서에 사인한 뒤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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