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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위원, "메시, 마라도나 넘을 수 있다"
작성 : 2014년 07월 10일(목) 08:17

KBS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오른쪽)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KBS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0일(한국시간) 오전 5시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을 중계 방송했다.

이날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한 뒤 메시가 기뻐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 모습을 본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 전 아르헨티나 감독이 메시는 이미 마라도나와 동급이라는 얘기를 했다"면서도 "그러나 우선 마라도나가 되기 위해서는 월드컵 우승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마라도나 같은 전설적인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디어 잡았다"며 "제가 감히 단언컨대, 만약에 월드컵 우승컵을 드는 순간 메시는 마라도나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독일과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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