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스카이스포츠, '풀타임 소화' 기성용에 평점 7점
작성 : 2018년 01월 31일(수) 08:43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세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스완지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3-1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6승5무14패(승점 23)를 기록, 17위로 도약했다. 반면 아스널은 12승6무7패(승점 42)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번째 경기에 나서며, 박지성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2골을 기록한 샘 클루커스가 9점을 받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조던 아예우, 네이선 다이어, 르로이 페르, 알피 모슨이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아스널에서는 나초 몬레알과 메수스 외질, 헨리크 미키타리안만 6점을 기록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5점 이하에 머물렀다.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페테르 체흐는 4점을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