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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르헨티나]'뇌진탕 증세' 마스체라노, 공중볼 경합 후 기절
작성 : 2014년 07월 10일(목) 06:10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머리와 충돌해 기절했다. /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바르셀로나)가 준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머리와 충돌해 기절했다.

마스체라노는 1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반 26분 마스체라노는 상대 선수 죠르지뇨 훼이날덤(23·PSV 아인트호벤)과 공중볼 경합을 벌였다. 경합 도중 훼이날덤의 머리와 충돌한 마스체라노는 머리를 감싸 쥐면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아르헨티나 의료진이 긴급하게 경기장으로 들어와 마스체라노의 뇌진탕 증세를 확인했다. 다행이도 마스체라노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경기에 복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후반 19분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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