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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 임대 이적 임박
작성 : 2018년 01월 30일(화) 08:4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조만간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로의 임대 이적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각종 소식을 전하는 '크로이든 어드버타이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청용과 조던 머치 중 한 선수는 이달 안으로 임대 이적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이청용은 볼턴으로의 이적설에 휘말렸다. '더 볼턴 뉴스'는 29일 "볼턴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 이전에 이청용을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에 무게감을 실었다.

이청용에게 볼턴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구단이다. 이청용은 지난 2009년 FC서울을 떠나 볼턴으로 이적을 확정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청용은 볼턴 소속으로 6시즌 동안 뛰며 195경기 20득점 32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역시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호지슨 감독은 "현재 우리가 보유 중인 19명의 선수 중 한 선수는 곧 임대를 간다"면서 "하지만 이름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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